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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찬무 | 작성일 | 2004-01-16 | 조회수 | 17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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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은 시혜적인 복지정책에서 탈피하여 저소득층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노력으로 시장에 진입하게 만드는 생산적 복지의 테두리에서 활성화된 민간과 관의 협조가 절실한 사업입니다. 자활 사업 참여주민들은 대부분이 수급자입니다. 이분들은 몸에 장애가 있거나 연령이 높아 상대적으로 노동능력이 모자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분들과 더불어 좀더 나은 삶의 질을 이루기 위해 뛰고 있는 자활 실무자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들여다 보았다면 성과를 이유로 기관을 지정취소하는 만행은 저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도 예산 100%중 예산군 예산 15%를 승인하지 못한다느 이유로 말입니다. 예산 자활은 생긴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걸음마를 배우려고 하는데 뛰지 못한다고 내다 버리려는 작태를 예산군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예산군 의회가 무심히 던지는 돌팔매질 때문에 예산군의 저소득 주민과 자활후견기관 실무자의 가슴은 멍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번 예산 자활후견기관 사태를 전국의 실무자와 참여주민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것도 주지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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