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점거하고 8월18일부터 단식농성을 이어 왔습니다.
장애인복지예산확대,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 서비스 지원체계확립, 장애등급제 폐지 및 보편적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법령 개정 및 제정 장애인교육권 보장드의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단식농성장을 거점으로 정부기관 및 국회를 오가며많은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농성과정
-8월17일: 오후4시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성인 권리를 요구하며 국가인권회7층 점거
-8월18일: 오전11시 전국장애인부모 43명이부모연대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개최, 오후5시 보건복지부에 부모연대의 요구안 전달
오후7시 농성장에서 긴급이사회 개최, 향후 투쟁계획 수립
-8월19일(목): 오전11시 부모연대 공동대표단이 교육과학기술부, 교직발전기획과장을 만나 2011년도 특수교사 증원요구
-8월20일(금): 오후5시 부모연대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장애인 자립개발과 담당사무관, 장애인단체 담당사무관이 정책협의진행
-8월23일(월)~9월3일(금): 농성장을 거점으로 장애아동 복지지원 법안 공동발의 , 국회의원 조직활동 추진
-8월31일(화): 오후2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전국장애인부모 집중 결의대회 진행, 전국장애인부모1,000여명 참여, 49명 장애인부모 삭발거행
-9월2일(목): 부모연대 대표단과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 과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내년예산안에 장애아동 양육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증액 의지를 확인받음
오전11시 부모연대 대표단과 보건복지부 장애인 자립 기반과장 및사업담당 사무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장애아동 재활치료 및 장애아동 양육지원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제출 예산안 조정 확인받음, 오후2시, 한나라당 안상수대표가 부모연대 윤종술 상임대표와의 유선전화 통해 내년도 장애아동 가족지원 예산을 당초요구안대로 반영하겠다는 것과 부모연대의 장애아동 가족지원 예산 요구안을 한나라당 당론으로 정하여 반듯이 증액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함, 또한 향후 당정협의 등에 필요한 예산이 증액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구체적인 사항은 한나라당 5정정조정 위원장 신상진의원(보건복지위 간사)에게 위임하여 보다 상세한 논의를 하라는 제안을 받음, 오후3시 부모연대 대표단이 신상진의원을 만나 제5조정 위원장으로서 부모연대의 사항을 받아들여 당정 협의 국회 예산심의 등의 과정에서 반듯이 반영시키겠다고 답변함.
-9월3일: 오후4시 단식농성단 해단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