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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산군의회, 5분 자유발언서 다양한 현안 다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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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예산군의회 | 작성일 | 2023-05-12 | 조회수 | 25 |
예산군의회, 5분 자유발언서 다양한 현안 다뤄 -심완예 의원, 중부권만 국립산림치유원 부재, 대술면 방산리 일대 국유림 활용 제안- -이정순 의원, 끊이지 않는 농기계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 및 예방 교육 확대 주장 -김태금 의원, 예산상설시장 주변 주차장 확충 건의
예산군의회가 5분 자유발언에서 다양한 현안을 다뤘다.
군 의회는 12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립산림치유원 유치(심완예 의원), ▲농기계 사고 안전대책 마련(이정순 의원), ▲예산상설시장 주변 주차창 확충(김태금 의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먼저 심완예 의원은 중부권 국립산림치유원 유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관련 상품 개발, 산림치유 문화 확산 등 산림치유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에서 경북지역에 단 한 곳만 있다. 게다가 현재 산림청은 전북 진안에 서남권 국립산림치유원을 건립중으로 중부권에만 국립산림치유원이 없는 상태다. 심 의원은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약 61.6%를 차지하고 있는 중부권에는 국민의 산림복지를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국토의 균형발전과 공평한 산림복지권 확보를 위하여 중부권에 국립산림치유원이 필요한 이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술면 방산리에 대규모 국유림을 언급하며, 풍부한 산림자원과 교통 여건이 좋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예산군을 최적의 입지로 제안하며 군과 충청남도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건의했다.
다음으로 이정순 의원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교육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농기계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속에서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향상 시키기 위한 농업 인력의 대체 수단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14,264건으로 이는 하루평편 약 7.8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며, 특히 농기계 안전사고의 경우 치사율이 일반 차량 교통사고의 13.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하면서, 임대농기계 안전교육 철저, 농기계 순회교육 확대, 농기계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 지원 확대, 안전지침서 배포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농기계는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농촌,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안전의식과 사고 예방만이 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태금 의원은 예산상설시장 주차장 확충을 제안하고 나섰다.
예당호 관광지와 예산 전통시장이 평일 5천명, 휴일 1만명이 방문하는 등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에 이어 예산상설시장의 방문객이 급증으로 주말 관광객의 대기 시간이 늘어나고 주차난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상설시장 중심으로 주차장을 확보와 도로 및 대중교통 승강장 정비, 주차장 정보 안내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에 이어 예산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것이 필수 관광코스가 되는 등 성공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광객들은 물론 원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예산상설시장의 부활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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