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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산군의 경제활성화을 바라며..
작성자 이윤우 작성일 2003-12-09 조회수 17008
아래 내용은 2003. 12. 9일자 한국경제신문 기사내용입니다.우리군이 경주시와 비교하여 절대적으로 쟁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군도 자동차부품공장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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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메카인 울산의 아성에 경주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접한 경주시가 자동차 부품공장 유치에 사활을 걸고 진격해 오고 있는 것이다.



경주시는 울산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최남단인 외동읍 일대를 자동차 부품산업단지로 잇따라 조성하면서 울산지역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유치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미 경주시 외동읍 일대에 조성돼 있는 외동지방산업단지와 석계, 냉천지방산업단지에만도 무려 2백개가 넘는 자동차 부품업체가 들어서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의 중소자동차 부품업체는 현대차 울산공장까지 거리가 자동차로 20여분에 불과한 데다 공장부지 분양가격도 울산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한 점을 들어 굳이 울산에 공장을 지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여기에다 백상승 경주시장이 '부자도시 경주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연평균 1백여개 업체를 유치하는 강도 높은 기업유치전에 나서고 있어 국내 최대의 자동차 도시인 울산시를 몰아세우고 있다.



또 경주시는 최근 외동공단과 인접한 외동읍 문산리 일대 19만4천여평을 외동 제2지방산업단지로 추가 지정받아놓은 상태다.



경주 외동공단 바로 인근인 북구에 매곡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 80여개 부품업체를 유치키로 한 울산시는 이달 중 계획된 분양에 큰 차질이 일어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경주시의 계속되는 파상공세에 공단 분양가를 조성원가(53만7천원)에도 훨씬 못미치는 평당 48만2천원으로 크게 낮췄지만 20만∼30만원대인 경주 외동공단과는 사실상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경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갖춰져 있는 자동차 집적단지와 상하수 전기 통신 교육 등 사회기반시설을 내세워 지역 사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울산시는 현대차와 관련 자동차 부품업체의 대중국 직접투자도 줄을 잇고 있어 현대차에서 경주시 경계간 북구 일대에 5천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의 자동차 특화단지(일명 오토밸리)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큰 차질을 빚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울산의 한 경제전문가는 "높은 공장부지 가격과 끝없는 노사분규, 여기다 무기력한 행정력이 겹쳐 기업의 '탈울산'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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