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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예산자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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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흥수 | 작성일 | 2004-01-26 | 조회수 | 17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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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경쟁력이 강한 사람이 보다 많은 이윤을 가져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 시장의 원리에서 생기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들도 100개 중에서 4개정도는 현상유지, 2개 정도만 이익을 남긴다고 합니다. 나머지는......문 닫는 거죠. 경쟁만을,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들도 그렇게 힘들게 살아 남는데... 사회에서 경쟁력이 낮은 자활의 참여주민이 어떻게 1년만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눈에 보이는 물적인 성과 내면에 있는 질적인 성과도 눈여겨 보셨으면 합니다. 자활에서 근무하면 다시찾은 삶에 대한 의욕, 노동에서 느끼는 보람, 자신감, 소속감... 제가 근무하는 서울광진자활후견기관에서도 참여주민들께서 많이 느끼시는 것들입니다... 예산자활의 실무자들이 보았던 그 눈으로 다시 한번 눈높이를 맞추어 주시기 바라며, 예산자활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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