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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사하는 마음 앞에 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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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숙 | 작성일 | 2011-01-02 | 조회수 | 1292 |
한 개인의 가정을 꾸려나가는 일도 참으로 힘들지요. 하물며 나라일일까요... 저는 장애인으로 국가의 도움을 전적으로 받고 살갑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늘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런 마음 어느 장애인이나, 장애인을 둔 가족들인들 하지 않을까요. 며칠 눈이 많이 내렸지요. 오늘 교회를 나가야 하고, 내일 병원을 가야하는데, 참 난감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장애인들의 활동이란 이렇듯 사소한 것에서부터 일반인들이 조금 힘들어하는 것조차 높은 산처럼 다가옵니다. 예산군장애인복지관의 이전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 좋은 곳에 편리하게 지어주셨구나,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하지만 우리 장애인들의 활동지가 어느 한 지역의 중앙이 아닌 곳일지라도 교통이용에 대한 것만큼은 현실과 미래의 일을 생각하고 선정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은 지역 중앙에서 벗어난 곳에서 자연 공기나 마시며 살아가게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각 단체를 이용하기 편리하여야 하고, 이웃들과 가깝게 어울려 소통할 기회를 자주 갖을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교통문제 우리들의 삶속에서 절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예산군장애인복지관에 직원으로 계시는 분들에게나 그곳을 이용하시는 장애들께서 힘들지 않았으면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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