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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산시에 대한 생각의 전환
작성자 김종일 작성일 2003-11-20 조회수 16658
오늘 우당 저수지옆길을 달리고 있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도로의 한가로움이 기분이 절로 들뜨게 만들었다. 한참 달리던중 앞에 트럭 한대와 그뒤를 승용차 한대가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시속..55km 난 뒤따르다 마주오는 차가 한대도 없어서 깜박이를 틀고 추월해갔다..갑자기 뒤에서 싸이렌이 울렸고 경찰차에 의해서 차를 세워야 했다..의경이 다가와서 내가 물었다 무슨일이죠? 의경 서동민의 말..중앙선침범입니다...어이없었다. 의경이 나에게 딱지와 신분증을 건너줄때 옆에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저차는 왜 안잡아요..라고 말했다..의경: 뭘요..나: 저 트럭말입니다. 중앙선을 넘었잖아요..의경왈(입가에 조소를 머금고 면허증을 주며) 이거나 받아요..화가났다..차에서 내려 순찰차 앞에 있는 경찰에게 물었다..다음은 경장 김성식와의 대화이다..나: 앞차가 너무 느리게 가서 추월하려고 중앙선 침범했는데 불법이라는 겁니까? 경장:선생님 앞차가 몇키로로 달리고 있었나요..나: 50km요..경장:여긴 제안속도가 얼마죠? 60km입니다...그렇다고 계속 뒤따라 가야 하나요? 경장: 뒤따라 가야죠..그래서 혹시나하고 물었다..혹 제차가 대전차라서 잡은거 아닌가요? 경장왈: 선생님 지금 명예훼손하고 계신거 아십니까? 더 이상 물을수가 없었다 더 물었으면 말은 안했지만 고소할 기세였다..내가 법률지식이 부족해서 법위반한거라면 비싼돈주고 배웠으니 할말이 없다..하지만 조소를 머금머 말하는 어린 의경이나..질문에 협박하는듯한 경찰이나..이분들이 과연 민중의 지팡이 인가..예산을 지나치면서 항상 충절의 고장 예산이라는 문구가 맘에 들었는데..오늘부터는 그 말도 안되는 문구 기억하고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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